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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 31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기호 2번 오영석 후보자 기조연설문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5-11-17 16:03 조회수 1,475

 

1. 자기소개

안녕하십니까.

31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 총학생회장 후보 오영석 원우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06학번으로 경희대학교에 입학하여 우주과학을 전공한 저는 학부시절 간접 경험한 연구 활동을 통해

배우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느끼게 되었고, 나아가 직접 우주과학에 대해 깊이 있는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자

우주탐사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장학금 및 주변의 도움으로 무사히 석사학위를 받은 저는

현재 우주탐사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에 있습니다.

 

2. 총학생회장 출마 목적

배움의 즐거움을 얻기 위해 진학한 대학원 생활이지만 저 역시 다른 원우들이 고민하는 것과 같이 장래 직업의 안정성,

학자금 및 생활비에 대한 문제, 결혼 등 대학원 진학이 해결해주지 않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에 더해 대학원생이라는 신분은 학생과 사회인의 중간 지점이기에 복지, 학술, 학생자치 활동의 사각지대가 자주 확인됩니다.

이러한 고민과 사각지대에 대한 문제를 ‘ME to WE : 나에서 우리로라는 선거 구호에 걸맞게 원우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가고자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

 

3. 총학생회장으로서의 비전

학부 재학 중 우주과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하였고, 이를 통해 학생회 활동 및 집행부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15년에는 일반대학원 응용과학대학 학생회장을 맡아 대학원생의 소통과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경험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복지, 학술, 학생자치 활동의 3가지 분야의 활성화라는 선거 공약의 주제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이 된다면 지금까지의 경험을 살려 선거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 선거 공약

알고 계셨습니까? - 백분율 점수산출 방식 개선

원우여러분 알고 계셨습니까? 여러분이 A+ 의 성적을 받더라도 100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들이 졸업 후 취업을 하거나 전문연구요원 등의 지원을 위해 성적을 제출할 때 백분율 점수로 성적을 환산해야 한다면,

A+ 성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100점이 아닌 93~100점 사이의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 경우 여러분이 평점 4.3을 받았고,

경쟁하는 지원자가 평점으로는 4.1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백분율 점수로 환산한다면 경쟁자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게 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학칙 제 28조 학업성취의 평가에 보면 의학대학원의 환산점수 규정은 따로 두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희대학교 학부 성적산출에서도 성적표에 백분율 점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같은 경희대학교 학생이지만 일반대학원 원우들만이 임시적인 원점수를 활용한 백분율 점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성적표 제출 시

제대로 된 권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백분율 점수산출 방식과 같이 알지 못하고 침해되고 있는 원우들의 권리를 함께 되찾아 오겠습니다.

 

고민이 있으십니까? - 열람실 공간 및 학습권 보장

열람실이 없어 질까봐 조교활동 등으로 수업에 들어가지 못할까 고민이십니까?

학생자치활동을 강화하고 관련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원우여러분들의 자치공간과 학습권을 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총학생회장 후보로 입후보하기 위해 여러 단과대학의 원우들에게 서명을 받으면서 다양한 고민을 일부 전달 받았습니다.

특히 열람실 공간을 보장 받지 못한다거나 조교활동 등으로 수업 및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할까봐 고민이라는 의견을 전달 받았습니다.

대학의 발전과 연구 성과에 대한 평가는 그 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대학원생들이 어떠한 성과를 이루어 냈는가에 따라 판가름 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대학의 정량지표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 등으로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집중하지 못하고 불안해하고 고민하도록 한다면,

장기적으로 경희대학교와 대학원의 발전은 있을 수 없습니다. 원우들의 안정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알지 못하고 지나갔던 일, 지금 고민하고 있는 일, 앞으로는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1) 복지분야

* 힐링텐트 대여

* 경조사기 대여

* 대학원 체육대회 추진

* 집중연구주간 의견수렴 활동 추진

 

2) 학술분야

* 자기계발시험, 논문 제본비 지원

* 논문 작성법, 통계 특강

* 분야별 학술세미나 지원

 

3) 학생자치활동

* 열람실 및 학생자치활동 공간 보장 및 확충

* 백분율 점수산출 방식 개선

* 조교장학 및 등록금 관련 협의체 구성

* 조교 네트워크 강화

 

 

5. 기타

기호 2번 오영석의 선거 구호는 ME to WE : 나에서 우리로입니다.

여러분 ME 라는 글자 아래에 거울을 둔다면 어떤 글자가 나올까요? (ME/WE)  , 바로 WE 라는 글자입니다.

여러분 나는 우리의 거울입니다. 우리의 발전은 나의 발전입니다.

이러한 생각과 마음가짐으로기호 2번 오영석 ME 2 WE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일 제 31대 일반대학원 총학생회장 후보자 기조연설문_기호 2번 오영석.hwp(16.4K)